
SBS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진 측은 지난 주 방송에서 편집돼 공개되지 못한 김범-정은지의 포옹씬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주 목요일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5회에서는 오수(조인성 분)가 영(송혜교 분)과 함께 바닷가를 가느라 희선(정은지 분)의 언니이자 자신의 첫사랑인 희주의 기일을 잊어버리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희선과 진성(김범 분)은 수가 제사에는 참석하지 않았어도 언니를 뿌린 곳에 있을 거라 믿었지만 수는 그 곳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고 이에 희선이 전화를 걸어 수에게 복수 할 것을 이야기 한다.
방송에서는 희선이 수에게 전화를 끊는 장면까지만 방송되었지만 그 이후 슬퍼하는 희선을 진성이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까지 촬영 되었다. 본방에서는 편집됐지만 방송 마지막에 스틸 사진을 통해 장면을 공개한 것.
이후 드라마 게시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김범 정은지 미공개컷은 공개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고 제작사 측은 진성의 품 안에 안겨 희선이 울고 있는 모습을 담은 미공개 스틸 사진을 공개하게 됐다.
제작사 관계자는 김범 정은지 미공개컷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김범-정은지 탄산커플의 로맨스도 기대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 톡톡 튀는 김범 정은지의 로맨스도 앞으로는 펼쳐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범 정은지 미공개컷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범 정은지 미공개컷, 대박", "김범 정은지 미공개컷, 김범 표정 애절하다", "김범 정은지 미공개컷, 편집 너무 아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톡톡 튀는 탄산 같은 커플이라 '탄산커플'이라 이름 붙여진 김범 정은지 커플의 미공개컷으로 화제를 모은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