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정 44kg 감량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이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44kg을 감량한 사연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에서 이혜정은 "과거에 몸무게가 100kg까지 나간 적도 있다. 불과 1년 반 전에는 100kg에서 1kg이 모자라는 99kg이었다"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이혜정은 "사업 부도가 난 뒤 순신간에 30kg이 쪘다. 술은 기본적으로 막걸리 2병과 소주 2병에 와인까지 마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때 썼던 밥솥을 보면 너무 끔찍하다. 그때 입었던 옷도 아직 갖고 있다. 그 시절을 잊지 않기 위해 보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재기를 해야겠다고는 생각이 들었다 밝힌 이혜정은 "우연히 타 방송에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한다는 기사를 보고 다이어트를 위해 14년 만에 귀국했다"고 전했다.

이혜정은 SBS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 출연해 3개월 동안 약 44kg을 감량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그는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혜정 44kg 감량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혜정 44kg 감량 정말 대단하다", "이혜정 44kg 감량, 살 찌는건 한 순간인데 유지 잘 하길 바란다", "이혜정 44kg 감량, 운동 독하게 했구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이혜정 44kg 감량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