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제작진 측은 최강희와 주원이 유치장 창살 사이로 손 끝을 맞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원(최강희)은 유치장 안에서 자고 있는 길로(주원)의 손 끝을 잡으며 마음을 전했다. 그 동안 길로의 일방적인 구애를 받았던 서원이 처음으로 솔직하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장면으로 냉전 중인 두 사람 사이에 러브라인이 재점화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희와 주원은 서로에게 느끼는 미묘한 감정을 아슬아슬하게 맞닿아있는 손끝으로 표현해 촬영장 스텝들마저 가슴 뛰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코믹과 멜로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최강희 주원이 손끝 연기를 통해 로맨스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강희 주원 손끝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최강희 주원 손끝 연기마저 일품!", "최강희 주원 손끝 연기, 소름 돋는다", "최강희 주원 손끝 연기 일품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강희 주원 손끝 연기으로 화제를 모은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12회는 오늘(28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