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이 한국에서 살았던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는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룡은 "2년간 영화 촬영 때문에 18~20살까지 한국에 살았다. 서울 명동에 살았는데 집에서 명동까지는 걸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성룡은 "한국에 온 이유는 한중 합작영화 때문이다. 처음에는 대역으로 왔는데 나중에는 배우로서 왔다. 유명배우가 되기 전 무명시절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룡은 "한국에서 벌었던 한 달 수입은 30만원이었다. 한국에서는 많은 돈이었지만 홍콩에서는 아니었다. 하지만 생활하는데 나쁘지 않았다"고 당시 수입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성룡은 영화배우 이소룡과의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