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배우 차인표는 딸 차예은, 차예진 양과의 훈훈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표는 두 딸을 무릎에 앉히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귀요미 플레이어에서 진화한 꿀돼지 플레이어를 선보여 두 딸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인표는 내레이션을 통해 "제 나이 마흔 일곱. 친구 같은 아빠 되기가 쉬운 일이 아니죠? 이렇게 열심히 하면 점수 좀 따려나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인표는 인터뷰에서 "예은이에게 '커서 아빠랑 결혼해 줄래?'라고 물으면 '싫어! 아빠 이미 결혼했잖아'라고 말하는데 예진이는 '싫어! 늙었잖아'라고 대답한다. 현실을 잘 안다"며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차인표 꿀돼지 플레이어를 접한 네티즌들은 "차인표 꿀돼지 플레이어, 훈훈한 가족", "차인표 꿀돼지 플레이어, 나도 딸한테 해줘야지", "차인표 꿀돼지 플레이어, 딸바보 인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