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딸 서영이 이보영 오열 /KBS2 '내 딸 서영이' 방송 캡처
'내 딸 서영이' 이보영 오열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내딸 서영이'에서는 이서영(이보영 분)이 악화된 병세의 이삼재(천호진 분)의 모습에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호진은 상우(박해진 분)과 최호정(최윤영 분)과 아내의 산소에 가던 중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실려가 응급상황을 맞았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달려온 서영은 전 남편 강우재(이상윤 분)에게 "우리 아버지 좀 어떻게 해달라. 살려달라. 나 아버지와 제대로 이야기도 못해봤다"며 뒤늦은 후회속에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서영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삼재를 찾아가 "아버지를 조금 일찍 돌아보지 못해 미안하다. 다 용서 할테니까 일어나달라. 아버지한테 할 말이 있다. 하란대로 하겠다"라고 속절없는 눈물을 쏟아내며 오열했다.

이보영 오열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보영 오열 마음 아프다" , "이보영 오열 결말은 어떻게?" , "이보영 오열 시청자도 울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내 딸 서영이 이보영 오열 /KBS2 '내 딸 서영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