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내 딸 서영이'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39.0%(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방송분보다 5.6%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보영(이서영 역)이 이상윤(강우재 역)에게 눈물속에 숨겨왔던 진심을 털어놓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 딸 서영이'는 두사람의 극적인 재결합 예고속에 마지막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내 딸 서영이' 시청률과 비교해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아들 녀석들'은 6.5%,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은 10.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