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도니 KBS2 '인간의 조건'에서 멤버들은 자동차 없이 살기 미션을 받아 대중교통과 도보 걷기로 스케줄을 해결하고 집으로 귀가해야 했다.
이날 멤버들 중 가장 몸집이 크고 짧은 거리도 걷는 법이 없는 김준현은 의외로 이번 자동차 없이 살기 미션을 반가워했다. 김준현은 이유로 다이어트를 꼽으며 "닭가슴살 샐러드만 먹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허경환은 "(김준현이) 닭가슴살과 샐러드만 먹는다. 얼굴살이 좀 빠졌다"고 맞장구 쳤다. 그러나 이내 허경환은 정태호와 함께 "그런데 샐러드를 엄청 먹는다"고 폭로했다.
김준현은 이에 부정하지 않고 "미나리 네 접시를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준현 다이어트 돌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현 다이어트 꼭 성공하시길", "김준현 다이어트도 좋지만 너무 빼면 캐릭터 사라질 것 같아 걱정", "김준현 다이어트 모습 상상이 안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멤버들을 위해 닭갈비 아침식사를 준비하며 정작 본인은 닭가슴살과 채소로 차려진 아침식사를 먹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