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는 숙면 후 이튿날 아침 마을회관으로 모인 다섯 아빠와 자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을회관에 도착해 모자를 벗은 준수는 머리스타일이 정돈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에 성동일은 "어제 몇 시까지 술 마셨어"라며 농담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준수는 아빠들이 마을 어른들에게 대접할 식사를 만드는 자리에서도 어깨에 한껏 힘을 준 채 느리게 걷는 복학생 포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자신을 부르는 성동일, 김성주에게 한쪽 입꼬리를 쓰윽 올리며 손가락으로 총알을 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준수 복학생 포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준수 복학생 포스, 역시 배우 아들 답다", "준수 복학생 포스, 아빠 많이 닮은 듯", "준수 복학생 포스 너무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