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써니 폭로 /MBC 제공

그룹 샤이니의 키가 소녀시대 써니의 음주 취향을 폭로했다.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샤이니는 지난 1일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의 '불금에 해 주세요'코너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뽑냈다.

디제이 정엽은 샤이니에게 "밤 12시에 보통 뭘 하냐' 는 질문을 하자 종현과 민호는 '운동' 이라고 답했고, 온유는 '밥을 먹는 시간', 키는 '친구들을 만나 음주를 즐긴다' 고 대답했다.

키는 이에 덧붙여 "소녀시대 써니와 뮤지컬 뒤풀이에서 소맥을 즐겼다. 써니가 소맥을 참 잘 말더라" 고 폭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샤이니 써니 폭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샤이니 써니 폭로, 써니한테 허락은 맡았나?" "샤이니 써니 폭로, 나도 소맥 잘 마실 수 있는데…" "샤이니 써니 폭로, 써니가 타주는 소맥 한잔 먹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샤이니는 청취자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시간 '~ 해 주세요'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황당한 요구에도 이를 모두 실행해주면서 솔직담백한 모습도 보여줬다.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 는 FM4U를 통해 매일 밤 1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