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수목드라마 '천명'은 조선 최고의 딸 바보 의관 최원(이동욱 분)이 인종독살사건에 휘말리며 불치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와 살인 누명을 벗기 위해 애쓰는 고군분투를 그린 드라마다.
이에 두 주인공인 이동욱과 송지효는 각각 내의원 의관과 의녀로 변신해 연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 사진에 담겼다. 또한 이동욱과 송지효는 서로를 응시하고 있으며 누군가에 둘러싸인 이동욱의 모습도 공개돼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천명'의 제작자 관계자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는 약간 긴장한 듯 보였지만 막상 카메라 불이 켜지고 나니 이동욱과 송지효 모두 베테랑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첫 촬영을 마친 이동욱은 "첫 사극 도전이기 때문에 많이 긴장되지만 송지효, 동료 배우들과 호흡이 잘 맞아 느낌이 좋다. 시청자 여러분께 색다른 모습을 선사하는 만큼 노력하겠다.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고 전했다.
송지효 역시 "촬영장 분위기가 워낙 좋고 스태프들과 이동욱, 선배 배우분들과의 호흡이 너무 좋아 마치 오래 전부터 함께 해온 것 같은 느낌이다. 대본도 촬영 현장도 너무 재미있고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앙상블이 잘 이루어질 것 같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동욱 송지효 첫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된 '천명'은 '아이리스2' 후속으로 오는 4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동욱 송지효 첫 촬영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동욱 송지효 첫 촬영 호흡 어땠을까?", "이동욱 송지효 첫 촬영 사진만 봐도 '천명' 기대된다", "이동욱 송지효 첫 촬영 사진보니 연기에 몰입한 듯 보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