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과 장진 감독이 6년 만에 영화 '하이힐'로 만난다. 이 영화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하이힐'을 다음달부터 촬영한다고 6일 전했다.
차승원은 장진 감독의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2005)와 '아들'(2007)에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연극 무대 데뷔작인 '나에게 불의 전차를' 한·일 양국 공연을 마치고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스크린 복귀는 '포화속으로' 이후 3년 만으로, 이번 영화 선택에는 장진 감독의 영향이 컸다고 롯데 측은 전했다.
장진 감독은 영화 '된장'(2010) 이후 연극 연출과 케이블 채널의 'SNL코리아'(2012) 연출·진행을 맡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왔다.
영화 '하이힐'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제작된다.
/민정주기자
손 맞잡는 차승원·장진 감독 6년만에 영화 하이힐서 호흡
입력 2013-03-0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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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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