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영화 '타워'가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함과 동시에 영화부문 다운로드 차트 1위에 등극했다.
6일 영화 다운로드 전문 웹하드 송사리는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주연의 영화 '타워'를 오전 11시부터 인터넷 다운로드서비스를 실시한다고"고 밝혔다.
지난해 12월25일에 개봉한 영화 '타워'는 배우 설경구와 손예진, 김상경, 안성기, 차인표를 비롯 김인권, 도지한, 이한위, 김성오 등 막강한 배우진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실사촬영과 CG 기술을 병행해 구현한 화재장면과 타워스카이등 거대한 스케일의 볼거리로 517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한편 송사리 영화부문 다운로드 2위는 배우 배두나와 워쇼스키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란티스'가 차지했으며,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반창꼬'는 '타워'의 효과를 업고 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