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급사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홍보를 위해 6일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디카프리오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이뤄졌다.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디카프리오는 푸른색 셔츠와 검정색 재킷을 입고 팬들을 향해 손인사를 전했다. 이날 공항에는 디카프리오를 보기 위해 약 100여명의 팬들이 공항을 찾았다.
디카프리오는 팬들 10여명에게 사인을 하는 등 여유로운 미소와 매너를 선보이며 입국장을 떠났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서 디카프리오는 생애 첫 악역에 도전했다. 극 중 욕망의 마스터 '캔디'로 분해 섹시함과 악랄함, 천진난만함과 광기를 오가는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디카프리오의 내한 확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제이미 폭스)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크리스토프 왈츠), 그리고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가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을 그린다.
디카프리오 첫 내한으로 화제가 된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내달 21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