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강우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유준상, 이요원, 윤제문, 정웅인, 성지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은 배우 이요원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승호 기자
8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강우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유준상, 이요원, 윤제문, 정웅인, 성지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전설의 주먹'은 학창시절을 주름잡던 전설의 파이터들 25년 후 리얼 액션 TV쇼에서 다시 만나 그 당시 끝내지 못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정민은 복싱 챔피언의 꿈이 눈앞에서 좌절되고 혼자서 딸을 키우는 국수집 사장 '임덕규' 역을, 유준상은 출세를 위해 자존심까지 내팽개친 대기업 부장 '이상훈' 역을, 윤재문은 일등을 꿈꾸지만 삼류 건달인 '신재석' 역을, 이요원은 리얼TV쇼 '전설의 주먹'의 PD '홍규민' 역을 정웅인은 고교동창이자 대기업 회장 '손진호' 역을 맡았다.
 
영화 '전설의 주먹'은 내달 1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