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 가방 논란 /온라인 커뮤니티

체조선수 손연재가 명품 가방 논란에 휩싸였다.

손연재는 지난 7일 연세대학교에 등교하면서 영국의 명품 브랜드 M사 백을 선보였다.

이날 손연재는 분홍색 상의와 블랙 팬츠, 그리고 베이지색 트렌치코트로 따사로운 봄 날씨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녀가 들고 있던 짙은 갈색 가방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 가방은 영국의 명품 브랜드 M사의 백으로 200만 원에 이르는 고가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학생에게 어울리지 않는 가방이다"라는 입장과 "개인의 자유"라는 입장으로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모스크바 대회에서 곤봉 부문 동메달을 획득한 손연재는 다음 주까지 학교생활을 하다 오는 15일 훈련을 위해 러시아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