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번방의 선물 1200만 돌파 /NEW 제공
영화 '7번방의 선물'이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배급사 NEW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이날 오후 5시 경 누적관객 수 1,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의 1,200만 돌파는 개봉 46일 만에 이뤄낸 쾌거로 개봉 71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무려 25일 빠른 기록.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기록을 세웠던 '7번방의 선물'은 현재 개봉 7주차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꾸준한 관객 동원을 이어가고 있어 1,300만 돌파 또한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7번방의 선물'이 1200만 관객을 돌파함에 따라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TOP4에 랭크 되어있는 영화 '왕의 남자'(12,302,8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9,542명), '도둑들'(12,983,334명), '괴물'(13,019,740명)의 흥행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7번방의 선물 1200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7번방의 선물 1200만, 대단한 기세네", "7번방의 선물 1200만, 인기가 식지 않는 듯", "7번방의 선물 1200만, 훈훈한 영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7번방의 선물'은 6세 지능의 '딸 바보' 용구(류승룡 분)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교도소 7번방 수감자들이 용구의 딸을 교도소에 들이기 위해 벌이는 과정을 가슴 따뜻하게 그려낸 휴먼 코미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