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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사. 사진은 미세먼지 등으로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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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사. 사진은 미세먼지 등으로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10일 국토해양부가 마련한 황사 안전대책에 따르면 심한 황사가 예상되는 날에는 경험이 많은 조종사를 투입하도록 항공사에 지시하고, 항공관제기관이 레이더 장비와 등화시설 등을 최대한 활용해 항공기를 안전하게 안내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다수의 항공사가 회항하면 특정 공항에 항공기가 집중되지 않도록 분산 조치하기로 했다.
운항 중인 항공기가 예정과 다른 공항에 착륙할 경우에는 항공사에서 연계 교통편을 제공하도록 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황사로 항공기 정밀장비와 공항시설, 항행안전시설에서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항공기 엔진에 보호커버를 설치해 미세먼지 흡입을 막고, 장시간 지상에 있던 항공기는 동체세척과 공기정화필터 정비 등 철저한 안전점검 후 운항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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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사. 사진은 지난달 28일 한 외국인이 남산 전망대에서 시내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