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 현역 입대. /세븐 트위터

 
 
▲ 박한별 연인 세븐 현역 입대. 배우 박한별(왼쪽)과 가수 세븐. /연합뉴스
가수 세븐이 현역 입대한다.

1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최동욱·29)이 오는 19일 경기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 입대, 군 복무를 한다.

세븐은 앞서 9일 밤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토크 콘서트 '땡큐'(Thank You)를 열고 팬들에게 현역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여러분 앞에서 노래하는 게 정말 소중한 것임을 깨닫는다"면서 "군대에 가기 전 이렇게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정말 뜻깊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세븐은 이날 데뷔곡 '와줘'부터 '문신', '열정', '내가 노래를 못해도' 등 20여곡의 히트곡을 불렀다.

공연 막바지에는 직접 노랫말을 쓴 노래 '고마워'를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세븐은 "이 곡은 여러분께 드리는 마지막 선물 같은 곡"이라면서 "추후 영상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거미, 빅뱅, 투애니원, 이하이 등 YG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세븐을 응원했다.

/디지털뉴스부

 
 
▲ 박한별 연인 세븐 현역 입대. /연합뉴스

 
 
▲ 박한별 연인 세븐 현역 입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