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10일 경기 남부지역의 산수유가 이달 29일, 진달래가 다음 달 2일 개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산수유(4월 4일)와 진달래(4월 7일)의 개화시기에 비해 5∼6일 빠른 것이다.
개화시기는 꽃눈의 부푼 상태로 예측한다.
2011년에는 산수유가 4월 4일, 진달래가 4월 8일 각각 개화했다.
앞서 풍년화는 지난달 21일 꽃이 피어 지난해 3월 2일보다 열흘 빨랐다.
도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지난달 경기지역 평균기온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도 이상 높았고, 적설량이 많았던 탓에 토양수분이 지난해에 비해 3배정도 많아 개화를 빨리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기지역 봄꽃 개화 작년보다 5∼10일 빨라
입력 2013-03-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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