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청장·이인선)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겨우내 얼었던 토사 등이 녹아 지반이 약해져 축대 붕괴, 건물 균열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선 경찰서에 이 같이 지시했다.
경찰은 이달 재개발 지역, 건설현장, 축대 주변, 노후 주택 등의 위험 요소 발견시 긴급조치 후 시설주·관리인·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특히 재개발 지역에 대해서는 경찰관기동대 등 상설중대를 동원해 집중 순찰을 벌이기로 했다. 또 강·호수 주변 순찰시에는 차량 마이크를 활용해 익사사고 예방 활동도 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다음달부터 청소년들의 모방 성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음란물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웹하드, P2P(토렌트 등),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한 음란물 유포와 성인 PC방, DVD방, 비디오방 등의 음란물 상영 등이 단속 대상이다.
/임승재기자
인천경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재개발 지역 집중 순찰키로
입력 2013-03-1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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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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