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피땀어린 노력이야말로 한국 육상계의 값진 보석입니다."

제16회 과천 전국고교 10㎞ 대회 겸 중학교 5㎞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인국(사진) 과천시장은 "이 대회는 한국 육상계를 이끌어갈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상 발전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선수들이 승부를 통해 흘린 땀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능력을 확인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발전의 원동력을 이끌어내는 대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대회가 단순히 힘과 기량을 겨루고 우열을 가리는데 그치지 않고 한국 육상계를 짊어지고갈 미래의 자산을 발굴할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그는 "앞으로도 이 대회뿐만 아니라 한국 육상이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선수 육성과 지도자 역량 강화, 인프라 구축 등 육상 증흥을 위해 쉼없이 도전하며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여 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과천시를 방문해 주신 임원 및 선수단 여러분을 7만여 과천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또한 한국 육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선수·지도자, 그리고 육상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