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사자성어 '유유상종'의 뜻을 몰라 차태현을 당황시켰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경남 사천에서 30첩 반상을 두고 레이스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일대해수욕장에서 에코 라인에 탑승한 채 사자성어를 설명하고 문제를 맞히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 멤버들은 주원을 내새워 게임에 임했다.
주원은 "탈 수는 있는데 설명하는 게 문제다"라며 "한마디도 못하고 지나가면 어떡하냐"고 걱정하며 에코라인에 탑승했다.
20초 동안 에코라인을 타면서 2개의 사자성어를 설명해 같은 팀 김승우, 차태현으로부터 정답을 이끌어내야 했던 주원은 '작심삼일'과 '유유상종'을 차례대로 설명하기 시작했다.
먼저 주원은 작심삼일에 대해선 "결심한 게 삼일"이라는 힌트를 줬고 김승우는 이를 듣고 바로 정답을 맞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다음 사자성어 '유유상종'을 설명하려던 주원은 손으로 우는 표시를 하며 "우는 것"이라고 외쳐 차태현을 당황하게 만들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주원 유유상종 설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원 유유상종 설명 귀엽다", "주원 유유상종 설명, 공부해야 할 듯", "주원 유유상종 설명 웃기려고 한 거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