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자동차 없이 살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 병원으로 걸어가는 김준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비오던 길을 걷던 김준현은 "오랜만에 길을 걸었더니 마음이 촉촉해졌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매니저 차량으로 이동하게 된 게 연예인 생활을 시작한 후 부터다"고 말했다.
감상에 빠져있던 김준현은 결국 눈물을 보이며 "내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많은 군중 속에서 걷다 보니 '그동안 내가 외로웠구나'를 느끼게 됐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현 눈물, 와닿는다", "김준현 눈물, 많이 외로웠구나", "김준현 눈물, 얼른 결혼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