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진 1박2일 합류 /연합뉴스

배우 유해진이 김승우를 대신해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합류한다.

유해진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해진이 29일 '1박2일' 첫 촬영에 참여한다.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서 굉장히 심사숙고해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1박2일에서 유해진이 인간적인 진솔한 매력을 뿜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김승우의 바통을 이어 '1박2일'의 맏형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유해진은 2006년 MBC '차승원의 헬스클럽'에 고정 출연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행진'과 지난해 SBS 추석 특집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에 출연해 진솔한 모습과 넘치는 예능감각을 자랑했다.

최근 '1박 2일'은 최재형 PD가 하차를 결정짓고 후임으로 이세희 PD가 새롭게 투입됐다. 팀의 맏형 김승우도 15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

유해진 1박2일 합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해진 1박2일 합류 기대 된다", "유해진 1박2일 합류, 김승도 참 잘했는데 아쉽다", "유해진 1박2일 합류, 유해진의 애드리브 매주 볼 수 있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