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정부 첫 국무 회의.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새 정부 출범 후 첫 국무회의를 열어 국정현안을 챙긴다. 사진은 지난 박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을 방문, 상황 보고를 받는 모습.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새 정부 출범 후 첫 국무 회의를 연다.

박 대통령 주재로 새 정부가 출범한지 보름만에 열리는 이날 회의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오전 임명장을 받는 장관 13명 등이 참석한다.

다만 아직 임명되지 않은 경제·안보 관계 부처는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 이용걸 국방부 차관이 대리출석한다.

내각구성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새 정부 첫 국무 회의가 열리는 것은 북한의 안보 위협과 각종 재난사고가 빈번한 상황에서 더 이상 국정 공백을 방치할 수 없다는 박 대통령의 의중에 따른 것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새 정부 첫 국무 회의에 앞서 13명의 신임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