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택시 승객으로 탑승한 어르신에게 진로 상담을 받았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택시 기사로 변신한 일곱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멋진 하루'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승객으로 노부부를 태우게 됐다. 유재석은 특유의 재치와 말솜씨로 동승한 노부부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을 알아보지 못한 어머님은 "기사분께서 명랑하고 친절해 기분이 좋다"며 유재석을 칭찬했다.
어머님과 마찬가지로 유재석을 알아보지 못한 아버님은 유재석의 재치 있는 입담을 듣다 갑자기 "기사 양반은 텔레비전에 나가면 될 것 같다"며 진로 상담을 시작했다.
유재석은 아버님의 진로 상담에 "정말이야, 내가 그래도 되겠냐"라고 물었고, 아버님은 "코미디 보다는 사회자 쪽이 잘 맞을 것 같다"며 현실과 맞아 떨어지는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진로 상담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진로 상담, 어르신 눈썰미가 대단하신 듯", "유재석 진로 상담 어르신 대단하시네", "유재석 진로 상담, 어르신 보는 눈이 남다르시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