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호 육군 입대 이유 /유승호 팬카페 'TALK TO U' 영상 캡쳐
남모르게 군에 입대한 개념배우 유승호(20) 육군 입대 이유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극비리에 전격 입대해 누나팬들의 마음을 울린 유승호의 입대 뒷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승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했는데 육군으로 입대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해병대는 어렸을 때 얘기한 거였다. 어머니가 반대하셨다"고 유승호 육군 입대 이유를 전했다.

한편 유승호는 지난 5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육군 102 보충대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팬카페 회원들이 총출동하고 연예프로그램 제작진들이 진을 치는 다수의 스타들의 입대현장과 달리 유승호의 입대 현장에는 소속사 대표와 가족만 함께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자신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천 명 이상 입대하는데, 주위에 피해를 주기 싫다는 유승호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유승호 육군 입대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호 육군 입대 이유 공감간다" , "유승호 입대소식 진정한 개념돌의 본보기" , "유승호 군대에서도 건강하길 기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 등에 출연한 아역배우 출신인 유승호는 지난해 MBC TV 수목극 '보고 싶다'에서 성인 연기를 펼치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