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준희 정진운 바로 /MBC 제공

고준희 정진운 바로의 만남이 화제다.

10일 MBC 라디오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서는 '우결 커플'인 고준희와 정진운이 출연한 가운데, 고준희가 팬임을 밝혔던 B1A4 바로가 DJ 신동의 초대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바로가 등장하기 전 DJ신동은 고준희에게 "우결에서 '바로앓이'를 하는 걸 봤는데 바로의 나이를 알고 있나?”라고 질문했고, 고준희는 정확하게 '92년생'이라고 대답하며 바로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DJ신동이 "고준희에게 불만을 딱 하나 있다면?"이고 질문하자 정진은운 "내 앞에서 자꾸 딴 남자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은 다시 고준희에게 "남편 정진운과의 만남보다 바로와의 첫 만남이 더 떨릴 것 같다. Yes or no?"라고 물었고 고준희는 "NO"라고 대답하며 장단을 맞췄다.

하지만 B1A4 바로가 깜짝 등장 하자 고준희는 몹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재차 이어진 "남편 진운과의 만남보다 바로와의 첫 만남이 더 떨린다"라는 질문에 고준희는 "No"라고 답했지만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으로 판명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고준희 정진운 바로의 깜짝 만남에 네티즌들은 "고준희 정진운 바로, 제작진들 짓궂다", "고준희 정진운 바로, 거짓말탐지기에 딱 걸릴 줄이야", "고준희 정진운 바로 삼각관계 형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준희 정진운은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4'에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 고준희 정진운 바로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