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첫 방송에서는 네팔의 신비스러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진욱(반선우 역)과 조윤희(주민영 역)의 로맨스, 가족의 원수를 향한 이진욱의 본격적인 복수와 형 전노민(박정우 역)의 죽음 등이 속도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네팔에서 펼쳐지는 이진욱과 조윤희의 달달한 애정신 스틸컷이 공개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진욱이 자신을 향해 끊임없이 애정공세를 펼쳤던 조윤희를 자신 역시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네팔을 찾아가 박력 넘치는 키스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
공개된 사진에서 이진욱은 차창 밖으로 몸을 반쯤 내민 조윤희에게 키스를 하는 로맨틱한 '차창 키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창 키스'신은 약 12시간에 걸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네팔의 신비스러운 자연과 고품격 영상미를 더해 탄생됐다.
'차창키스'신을 위해 이진욱과 조윤희는 어색함을 잠시 뒤로 한 채 촬영에 몰입했고 '배려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이진욱의 리드로 완성도 높은 장면이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진행하던 김병수 감독 역시 '오케이'를 외치는 것도 잊을 정도로 두 사람의 환상적인 키스신을 감상했다고.
이진욱 조윤희 차창키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진욱 조윤희 차창키스, 스틸만 봐도 설레네", "이진욱 조윤희 차창키스, 첫 방송부터 강하다", "이진욱 조윤희 차창키스, 본방 사수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은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신비의 향을 손에 얻은 남자주인공 이진욱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가는 설정의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11일 밤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