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 싸이 사과 /세븐 트위터
가수 세븐이 싸이에게 사과를 전했다.

10일 세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형 월드스타될 줄 모르고. 지송해유"라는 사과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무대 위의 세븐은 노래를 부르고 있는 싸이의 뒤에서 머리 위로 물을 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세븐은 진지한 표정으로 이같은 행동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세븐의 사과글과 함께 사진을 접한 싸이는 "화분에 물주는 표정이네 최집사"고 지적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의 싸이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븐, 싸이에 사과할 만 하네", "세븐 싸이 사과, 사진 너무 웃기다", "세븐 싸이 사과, 군대 가기 전에 정리하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븐은 오는 19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해 현역으로 복무한다.

▲ 세븐 싸이 사과 /세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