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주민센터는 장애아동 가족 대상의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인 '엄마랑 나랑 행복만들기, 해피테라피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증장애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수업에 참여해 미술, 음악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는 과정이다.
주민센터는 이동 불편 때문에 양질의 교육문화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에게 유익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참여자 간의 유대관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강좌는 오는 11월까지 방학을 제외한 기간 총 32강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아동의 인지능력 및 사고력 향상, 근육발달 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현기자
장애아동 가족들 '예술치료' 인천 논현1동 주민센터 운영
입력 2013-03-1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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