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봉선 하우스푸어 /MBC 에브리원 제공
개그우먼 신봉선이 하우스푸어가 된 사연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소통원활 힐링샤우팅-고래고래' 녹화에서 신봉선은 개그우먼 조혜련 때문에 하우스푸어(집을 보유한 가난한 사람)가 됐다고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봉선은 "3년 전 같은 동네로 이사하자는 조혜련의 제안에 덜컥 아파트를 장만했다"며 "당시 아파트 가격은 빚을 내 장만해야 할 만큼 비쌌다"고 말했다.

이어 신봉선은 "당시 받은 대출 때문에 3년 안에 빚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아파트의 가격까지 내려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조혜련은 "신봉선에게 못할 짓을 했다"며 미안한 감정을 내비쳤다.

신봉선은 끝내 분노를 참지 못했고, 세트장에 배치된 샌드백을 격하게 치고 소리를 지르는 과격한 액션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신봉선 하우스푸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봉선 하우스푸어 안타깝다", "신봉선 하우스푸어, 후회할 듯" , "신봉선 하우스푸어 아까워서 어쩌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봉선의 하우스푸어 고백은 13일 오후 9시 MBC 에브리원 '소통원활 힐링샤우팅-고래고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