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카카오톡을 활용해 인천시민들과 대화의 문을 여는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인천의 자랑거리를 시민과 대화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120 미추홀콜센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추홀콜센터는 '인천톡톡', '미추홀톡톡'의 친구 계정명으로 카카오톡에 등록해 인천 출신 연예인과 운동선수 소식, 연예프로그램 촬영, 맛있는 음식점 등 인천 시민들이 공감하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얘깃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카카오톡 채널 운영은 미추홀콜센터를 이용한 15만명의 시민들 가운데 친구 등록에 동의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미추홀콜센터 상담사 6명이 매일 인천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시범 운영한 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계정화할 방침이다.

/김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