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어머니를 디스했다.
하하는 12일 방송된 QTV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에서 어머니 융드옥정에 대한 폭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하는 "우리 엄마가 당뇨초기인데 어제 밤에 소시지를 먹었다"며 "엄마가 원래 일 년에 세 번은 소시지를 먹는다. 근데 어제 밤에 소시지를 20개나 먹었다"고 밝혔다.
이에 융드옥정은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고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냉이초밥 시식을 앞두고 "봄이 느껴진다"고 감상평을 말하는 융드옥정에게 "엄마 소시지 없으면 (밥) 못 먹잖아. 여기에 혹시 기다란 분홍색 소시지 있느냐"고 일침을 가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