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겨울 시청률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 캡처
'그 겨울'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켜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 시청률은 전국기준 14.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4%에서 0.2% 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그 겨울'은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제치고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켜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영(송혜교 분)의 뇌종양이 재발한 가운데 오수(조인성 분)가 오영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오수는 오영을 살리기 위해 조무철(김태우 분)에게 눈물로 애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는 시청률 10.0%를,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은 시청률 7.9%를 기록했다.

▲ 그 겨울 시청률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