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 해명 /김영철 트위터

방송인 김영철이 워쇼스키 남매 앞에서 침묵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참여한 김영철은 영어 관련 서적 7권을 출간했음에도 불구하고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워쇼스키 남매 편에서 영어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MC 박미선 "워쇼스키 남매와의 방송에서 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느냐"고 질문해 김영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영철은 "당시 촬영 현장에 동시통역하는 분이 있어서 끼어들 틈이 없었다"며 "나는 영어학원 출신이다. 워쇼스키 남매의 영어 대화가 너무 빨라 못 알아들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 해명'에 네티즌들은 "김영철 해명 웃기네" "김영철 해명, 동시통역하는 사람이 있었구나" "김영철 해명, 솔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철의 해명 전말은 14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