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로버트할리가 이다도시와 부부라는 루머를 해명했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브레인 특집'에서는 로버트 할리, 김영철, 예은, 송중근, 김성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로버트할리는 "이다도시와 함께 나오지 않아 다행"이라며 "같이나오면 부부라고 생각한다. 그 여자가 말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로버트할리는 "미국에 갈 때 외국인 얼굴로 한국 여권을 내밀면 매 번 이상한 오해를 받는다"며 "나를 테러리스트로 생각하더라"며 "또 계속 한국말만 하다 보니 영어를 많이 잊어버렸다. 외국에 나가면 항상 아내가 통역을 해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로버트할리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버트할리 해명 웃기다", "로버트할리 해명, 이제 완전 한국사람이네", "로버트할리 해명 너무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