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가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화장기 없는 얼굴로 스크린에 등장할 예정이다.
김민희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상적인 연애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영화 속 인물들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수한 느낌의 인물을 연기했다. 지극히 평범한 여자의 모습, 옷차림이라 마음에 들었다. 민낯에 수수한 모습의 캐릭터가 참 예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 메이크업 포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희 메이크업 포기 기대된다", "김민희 메이크업 포기, 프로네", "김민희 메이크업 포기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희와 배우 이민기가 주연한 영화 '연애의 온도'는 3년 동안 사내에서 비밀연애를 한 이동희(이민기 분)와 장영(김민희 분)이 헤어지고 난 뒤 다시 만나 연애를 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오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