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원 시민권 포기 /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개그맨 김성원이 멕시코 시민권을 포기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성원은 대학과 군대를 위해 시민권을 포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원은 "10살 때 멕시코에 가서 21살 때까지 살았다"고 밝혔고, 이에 MC 박미선은 "그러면 멕시코 시민권자이지 않느냐"고 물었다.

김성원은 "멕시코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왔다. 부모님은 아직 멕시코에 계신다"며 "대학과 군대 때문에 한국에 오게 됐다. 카투사 출신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 김성원 시민권 포기 /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김성원 시민권 포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원 시민권 포기, 완전 개념 청년이네" "김성원 시민권 포기, 군대와 대학 때문에 시민권 포기했다니 대단하다" "김성원 다시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중근은 영어특기생으로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