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퉁 결혼 /MBC '세바퀴' 방송 캡처
배우 유퉁이 33살 연하 몽골 여성과 화촉을 밝힌다.

15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유퉁은 아내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23)과 다음달 28일 포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유퉁은 딸의 손가락이 6개라는 걸 알고 국내 병원에서 수술을 시키고자 했지만 여러 절차상 아내와 딸의 입국이 거부됐었다.

그럼에도 유퉁은 직접 유전자 검사 결과와 호적 서류 등을 제출하며 입국 허가를 받았고 마침내 결혼식까지 올리게 된 것.

이에 유퉁은 "이제 여한이 없다. 그동안 아내가 입국 허가를 받지 못해서 마음 졸이며 살았던 시간들을 생각하면 여러 감정이 교차된다. 이제 결혼식을 올리면 우리 딸이 한국에서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유퉁은 지금까지 총 6번의 이혼을 했으며 이번에 7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