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열의 스케치북' 버벌진트 /버벌진트 트위터
가수 버벌진트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때문에 7kg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2 '유희열 스케치북'에 출연한 버벌진트는 신곡 '이게 사랑이 아니면' 무대를 선보였다.

유희열은 지난해 11월 2일 'Thanks to 유재하' 편에 출연 당시보다 야윈 모습으로 등장한 버벌진트의 오습에 놀라움을 드러냈고 이에 버벌진트는 "작년 스케치북에 출연한 방송을 회사 식구들과 함께 모니터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버벌진트는 "그 때 뚱뚱하게 살 오른 얼굴과 콧물을 흘리는 모습이 화면에 잡혀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올라가는 걸 보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며 "현재 숀리와 함께 트레이닝을 시작해 7kg 정도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희열은 버벌진트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만든 방송 당시의 모습을 공개해 버벌진트를 당황케 만드는 한편 다이어트를 위한 선물로 '콧물 사건'을 캡처한 판넬을 선물로 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5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버벌진트와 김진호, 2AM, 레인보우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