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정인은 11년전 조정치와 처음 만났을 때 모습을 재현해 짧은 가발에 트레이닝복, 삼선 슬리퍼 차림으로 강남역으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인은 강남대로 한복판에서 더벅머리 가발을 쓰고 조정치를 기다렸지만 조정치와 엇갈려 한참을 방황해야 했다. 그러다 배가 고파진 정인은 홀로 보쌈집에 들어가 보쌈정식을 먹으며 먹방을 선보였다.
먹방을 선보이던 정인은 "혼자 먹어도 너무 맛있는데 어떡하지?"라며 마늘을 듬뿍 넣은 보쌈을 한입에 넣고 만족감 넘치는 표정을 지어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인 먹방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인 먹방, 매력적이야", "정인 먹방, 보쌈엔 마늘이 최고", "정인 먹방, 이 커플 마음에 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