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결혼하는 배우 신현준(45)이 지난 16일 예비 신부와 첫눈에 사랑에 빠진 에피소드를 전했다.
신현준은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KBS 2TV 생방송 '연예가 중계'에서 "나는 건물에 들어가고 있었고, 이 친구는 나오고 있었는데, 스치는 순간 돌아섰다. 이 친구도 날 보더라"며 운명적인 첫 만남을 묘사했다. 이어 "정말 오랫동안 봐온 친구 같았다"며 "걸음을 걷다 멈췄다. 이 친구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고 부연했다.
소속사 스타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신현준이 오는 5월 26일 남산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12살 연하의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전한 바 있다.
당초 예비신부는 재미 교포로 알려졌지만, 신현준은 "교포는 아니고, 어렸을 때 미국에 공부하러 갔다가 지금까지 음악 공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만난 지는 6개월 됐다"면서도 "임신은 절대 아니다. 제가 나이가 있고, 제 아버님이 좀 아프시기 때문에 서두르게 됐다"고 '속도 위반'이 아님을 강조했다.
/연합뉴스
"속도위반은 절대 아닙니다" 신현준, 12살 연하와 5월 결혼
입력 2013-03-1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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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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