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개리와 송지효는 막대과자 게임을 펼쳐 1.5cm 미만의 과자를 남겨야했다.
게임 전 개리는 송지효에게 "네가 초코 먹을래? 한방에 하자. 지효야"라며 매너를 선보이는가 하면 "막상하려니까 떨린다"라고 부끄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개리는 "눈 감을거야? 서로 이야기해야지. 고개 이렇게 안 할 거지"라며 계속해 질문을 던지는 등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막대과자 게임을 시작했지만 개리가 갑작스레 송지효의 머리를 잡았고 송지효는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렸다.
이어 재도전한 두 사람은 감정을 쏙 뺀 뒤 게임에만 집중한 개리 덕분에 1.2cm를 남기는데 성공했다.
미션에 성공한 개리는 "이제는 7mm에 도전하겠다"며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 송지효 막대과자 게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리 송지효 막대과자 게임, 과거 월요커플의 달달함을 느낄 수 있었다", "개리 송지효 막대과자 게임, 개리 너무 웃겨", "개리 송지효 막대과자 게임, 개리 멘트 하나하나가 웃기면서도 너무 달달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