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의 화신 반전 /SBS '돈의 화신' 방송 캡처
'돈의 화신' 정은표 살인범의 반전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14회에서는 이차돈(강지환 분)이 황장식(정은표 분)을 죽인 진범에 대한 단서를 잡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장식 살해용의자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검찰청장 권재규(이기영 분)의 차량인 것을 확인한 전지후(최여진 분) 검사는 권재규를 의심, 하지만 권재규는 범행에 사용된 차량은 자신의 아내가 잃어버린 차량이라고 해명했다.

복수를 위해 지세광(박상민 분) 일당의 분해를 작정한 이차돈은 전지후에게 사라진 권재규의 차를 찾아줬고, 전지후가 차량을 조사하는 모습을 비디오에 담아 권재규에게 보냈다.

이어 이차돈은 이강석이라는 이름으로 권재규에 '누가 당신한테 누명을 씌웠을까. 누가 당신 목을 조르고 있을까'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권재규를 압박했다.

▲ 돈의 화신 반전 /SBS '돈의 화신' 방송 캡처

이어 방송말미 이차돈은 권재규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진짜 살인범을 확인했다. 블랙박스 영상에 찍힌 사람은 다름 아닌 은비령(오윤아 분).

은비령은 황장식의 협박을 받고 살해 후 권재규에게 누명씌운 것.  황장식 살해범을 둘러싼 의혹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차돈이 자신의 가정을 파탄낸 적들을 어떻게 압박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돈의 화신 반전'에 네티즌들은 "돈의 화신 반전 대박이네" "돈의 화신 반전, 정은표 살인범이 오윤아라니" "강지환이 앞으로 어떻게 복수해 나갈지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