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다 이순신 포스터 수정 /KBS 제공

'최고다 이순신' 측이 논란이 됐던 포스터를 수정하며 자체 진화에 나섰다.

18일 오전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측은 "'최고다 이순신'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초기에 제작했던 포스터를 수정했다. 항상 시청자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더욱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정된 최종 포스터에는 극중 이순신(아이유 분)과 신준호(조정석 분)가 올라가 있던 백원 조형물을 제고하고 단순 디딤판으로 교체했다.

앞서 '최고다 이순신'은 여주인공 아이유의 이름으로 역사적인 인물의 이름을 사용하고, 그 캐릭터를 '루저' 이미지로 그려내 혼란을 야기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한 "이순신이 본명이냐. 독도나 지키는 게 어떠냐", "이 100원짜리야. 네가 100원 짜리지 천원짜리냐" 등 깎아내리는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KBS는 "극중 캐릭터의 이름일 뿐이다. 드라마에서도 설명됐듯이 주인공의 할머니가 씩씩하게 자라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지어준 것"이라며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드라마는 드라마로만 봐달라"고 논란에 대해 시청자들의 넓은 양해를 구했다.

'최고다 이순신 포스터 수정'에 네티즌들은 "최고다 이순신 포스터 수정했네" "최고다 이순신 포스터 수정, 백원 위에 올라가 있는 건 좀 아닌 듯" "최고다 이순신 포스터 수정, 논란 진화하려고 노력 많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모녀의 행복 찾기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