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 어록 공감 1위. '201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명수. /연합뉴스

박명수 어록 공감 1위가 공개돼 화제다.

온라인리서치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회원 2만4135명을 대상으로 '박명수 어록 중 가장 공감 가는 것은?'라는 주제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박명수 어록 공감 1위는 20%(4747명)의 지지를 얻은 '성공은 1% 재능과 99% 빽'이 차지했다.

이어 '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와 '고생 끝에 골병 난다'가 각각 13%(3166명, 3150명)의 지지를 얻어 2위를 기록했으며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가 12%(2966명),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 일찍 일어난 벌레는 잡아먹힌다'가 10%(2400명)로 뒤를 이었다.

또 '하나를 보고 열을 알면 무당'이 8%(1,893명)로 순위에 올랐고 '내일도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오늘 할 필요 없다'(1,062명), '어려운 길은 길이 아니다'(1,048명), '원수는 회사에서 만난다'(853명)가 각각 4%의 지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늦은 거다', '참을 인이 세 번이면 호구', '부모 욕하는 건 참아도 내 욕하는 건 참을 수 없다', '포기하면 편하다' 등의 주옥같은 어록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 어록 공감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명수 어록 공감 1위, 웃기면서도 씁쓸", "박명수 어록 공감 1위, 은근히 뼈있네", "박명수 어록 공감 1위, 다른 말도 전부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