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숙 게임중독 과거 /연합뉴스

방송인 김숙이 게임중독 과거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CU미디어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분노왕' 기자간담회에는 MC 탁재훈 김원희, 고정게스트 강예빈 홍석천 전수경 김숙 양세형 이광기가 참석했다.

이날 김숙은 "게임 중독과 함께 인터넷 중독이 2년간 있었다. 집에 있는 게 가장 좋았다. 사이버 머니도 2조 있었다. 그 세계에서 나는 2조가 있는 부잣집 날씬한 여자로 살았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김숙은 "중독이 심해서 사람들이 나를 만나러 집으로 와야 했다. 집중할 수 있게끔 PC방과 똑같이 만들어 놨었다. 하지만 그건 옛날 일이다. 열심히 살고 있다. 그 때는 완전히 중독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숙은 성형에 대해 "보톡스 시술을 좀 했다. 난 그걸로 될 얼굴이 아니다"며 "보조개 수술 했냐고 묻는데 내 얼굴이면 보조개부터 하겠느냐며 원판이 예뻐야 시술도 하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김숙 게임중독 과거' 고백에 네티즌들은 "김숙 게임중독 과거 대박이네" "김숙 게임중독 과거, 게임 정말 좋아했구나" "김숙 게임중독 과거, 사이버머니 2조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분노왕'은 분노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연예인 패널과 전문가로 구성된 분노 해소단이 맞춤형 분노 해소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