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연 한복 자태 /한승연 트위터
한승연이 고운 한복 자태를 공개했다.

18일 카라 한승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떨리던 간담회 들어가기 전 후. 정신없이 한복 입고 뛰고. 너무 긴장해서 영혼이 없는 인터뷰를 한 게 얼마만 이었는지. 정신 놓고 주절주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한승연은 분홍 저고리에 연녹색 치마를 입은 채 단아한 한복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간담회 입장 전인 듯 긴장이 묻어나는 앞의 사진과 달리 다른 사진에서는 바닥에 풀썩 주저앉아 기운이 다 빠졌다는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승연은 지난 11일 경기도 일산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기자간담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승연이 맡은 최숙빈 역은 천한 무수리 신분에서 빈을 거처 아들을 왕(영조)까지 만든 인물로 인현의 몸종이었던 시절 장옥정을 만나 은혜를 입지만 인현왕후파가 되어 옥정을 궁지로 몰아가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승연 한복 자태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승연 한복 자태, 귀엽다", "한승연 한복 자태, 전과 후가 이렇게 다르다니", "한승연 한복 자태, 잘 어울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승연과 김태희, 유아인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오는 4월8일 첫 방송된다.

▲ 한승연 한복 자태 /한승연 트위터